오스틴에서 약 2시간 떨어져 있는 Fredericksburg(독일마을)에 도달하기 바로 전쯤,
우측에 WILD SEED FARMS가 보인다.
이곳에서는 각종 식물과 씨앗, 그리고 아기자기한 다양한 소품 등을 판매한다.
소품 가게의 입구.
텍사스 주화(州花)인 Blue bonnet에서 이름을 따
와인 테스팅 장소 이름을 Brew bonnet으로 삼은 것이 인상적이다.
소품가게의 내부 전경
귀여운 새들. 이곳 저곳에 달랑달랑 달아두는 용도로 쓰나보다.
한쪽 벽에는 방문 앞에 걸어두는 꽃 리스들이 달려 있었다.
타일 조각 위에 예쁘게 그려진 동식물들.
블루보넷도 물론 있고, 예쁜 빨강 양귀비 꽃도 보인다.
각종 유리잔과 병들, 개인 식탁보(이걸 뭐라고 부르는지...)도 있다.
앗!!
순간 지나가는 동물 한마리
슬금슬금. 어디로 가나
고양이는 카운터로 재빨리 올라갔다.
점원에게 고양이의 이름을 물었더니 Richard라고.
가히 귀족적이다!!
점원 집사(?)가 주는 간식 몇 알을 잘 받아먹은 후,
함께 일을 하는 착한 괭이!
가게 주인의 고양이 사랑을 찾아볼 수 있는 물건들이 참 많았는데,
그 중 하나, "당신이 고양이와 보내는 시간은 절대 헛된 시간이 아닙니다."
(끄덕끄덕)
소품점을 구경한 후 나와서 꽃들을 구경을 했다.

참 아름답구나!
꽃과 함께 우리 부부 사진도 남겨 보고~^^
이렇게 Wild seed farms에서의 일정은 마무리하고
Fredricks와 Enchanted Rock을 보러 곧장 출발하였다.
관련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
다음에 프레드릭스버그 가면 들를 곳 일순위! 리차드 만나고, 꽃 한다발도 사올래! 꽃 색깔 참 곱다~^^
답글삭제리차드 정말 귀엽더라구요~ 상점 안에 리차드 개인 화장실만도 2개나 있는 고급고양이랍니다. 이름값 하는 고양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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