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고양이였던 독도가 한 살 생일을 맞이하였다.ㅎㅎ
이젠 제법 성묘의 모습이 보이는 독도.
생일을 맞이하여 사준 건, costco에서 산 캔 통조림 한박스.
이건 거기에서 가져온 그냥 빈상자.ㅎㅎ
역시나 상자를 좋아하는 양이이다.
항상 이렇게 쇼파 위에 올라가 창밖을 내다보는 독도. 캣타워도 사줬으면 좋았으련만.
캣타워는 내년에 사 줄 터이니 1년만 더 기다려라 독도야.
집사가 샌드위치를 싸서 점심을 떼우고 있는데, 독도가 다가온다..ㅎㅎ
고양이들은 입이 짧아서 사람이 먹는 음식을 먹으려거나 하진 않고,
그냥 구경만......
한국에서 공수해 온 털 조끼 입고 침대에 누워있는데,
가까이 다가오더니니 꾹꾹이하고 비벼대고 엄청 좋아한다.
자기 엄마털인 줄 착각하는 것은 아닌지.....
따뜻하고 말랑말랑해서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독도,
앞으로도 행복하게 잘 살아보자!
벌써 독도가 한살! 보고싶따아.
답글삭제독도 아직도 꾹꾹이하는거 보면 영락없는 애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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