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정언니, 윤아언니, 나, 지은
오랜만에 South Congress Avenue를 방문!
1. Home slice pizza
은정 언니가 안내해 주는 맛집은
지금껏 실패한 적이 없었기에 오늘도 무작정 믿고 따라간 그곳,
다름아닌 홈 슬라이스 피자(home slice pizza)였다!
꽤나 유명한 곳인지라 밖에서 약 15분의 웨이팅이 필요했는데,
우리는 그 시간을 활용하여 사진들을 좀 찍었다.ㅋㅋ
자리를 잡은 후, 은정 언니의 메뉴 추천.
추천해 주시는 음식을 꼭 먹어야만 할 것 같은 언니의 손짓과 포스...ㅋㅋ
메뉴 선택 좋아요!
드디어 피자 도착
Margheritta + Pepperoni & mushroom 의 반반 조합이다.
베이스는 토마토 소스로~!
엄청난 王피자..
하지만 사진에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
받침대 위로 올라와 있으니 약 30%가량 더 커보였던 것ㅋㅋ.
그래도 크긴 크다.
아직도 자꾸 생각나는 Margheritta 피자.
새초롬한 토마토와 마늘 향기가 아주 적절하게 어울러진 참 착한 맛이다.!!!!!!
우리 남편과 와서 꼭 다시 한 번 먹어보고 싶다.
2. Walking around - South Congress Avenue
식후 방문한 첫 장소는, 텍사스 전통 부츠가게.
양질의 가죽에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이곳 부츠들은 아름답고 고급스러웠다.
하지만 결코 저렴하지 않은 가격(400-500불대)과 왠만한 멋쟁이가 아닌 이상 타국인으로서 텍산 스타일 부츠를 사서 소화시키는 건 어려울 것 같다. 구경으로만 만족
부츠샵 한 켠에 있는 카우보이 모자들.
개인적으로는 서부 영화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전통 카우보이 패션 참 멋스러운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이런 카우보이 모자는 정말 탐이 났다.
Uncmmon Object라는
빈티지 소품들을 파는 샵도 구경..
(사진 촬영 금지, 큰 가방은 맡겨야 함)
나름 유명하다던 벽 앞에서 사진도 남겨 보았다.
그 후 스타벅스로 이동하여 커피한 잔 하고 일정을 마무리.
그리고 내 포스팅도 급하게 마무리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