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 일요일 (생후 101일) 윤형이 하이체어 구매
IKEA blames high chair / black
예배가 끝난 후 잠시 윤형이 하이체어를 살펴보러 IKEA에 다녀왔다. 오늘 구입한 것은 위의 제품인데, 나무 재질에 가격도 $59.99로 착하고 디자인도 심플해서 곧장 사 들고 나왔다.
아기 용품이 다들 그렇지만 하이체어도 선택 사항이 정말 천차만별이다. 아기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평생 동안 사용할 수 있는 하이체어를 내어 놓는 브랜드도 있고, 재질에 따라서는 원목부터 철제 및 플라스틱까지 매우 다양하다. 목적에 따라 혹은 디자인에 따라 가격대는 춤을 춘다.
어떤 하이체어를 사주어야 할까 고민도 하고 검색도 해보았었지만 결국엔 실용성에 의의를 두고 아이케아 하이체어를 구매하게 되었다.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 예쁜 천사 아기 윤형이가 나중에 이곳에 앉아서 이유식을 잘 먹어주기만을 바란다.^__^
예배가 끝난 후 잠시 윤형이 하이체어를 살펴보러 IKEA에 다녀왔다. 오늘 구입한 것은 위의 제품인데, 나무 재질에 가격도 $59.99로 착하고 디자인도 심플해서 곧장 사 들고 나왔다.
아기 용품이 다들 그렇지만 하이체어도 선택 사항이 정말 천차만별이다. 아기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평생 동안 사용할 수 있는 하이체어를 내어 놓는 브랜드도 있고, 재질에 따라서는 원목부터 철제 및 플라스틱까지 매우 다양하다. 목적에 따라 혹은 디자인에 따라 가격대는 춤을 춘다.
어떤 하이체어를 사주어야 할까 고민도 하고 검색도 해보았었지만 결국엔 실용성에 의의를 두고 아이케아 하이체어를 구매하게 되었다.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 예쁜 천사 아기 윤형이가 나중에 이곳에 앉아서 이유식을 잘 먹어주기만을 바란다.^__^
아이케아 구경을 한 후 체크아웃을 하러 달려갑니다.
8/5 수요일 (생후 104일) 윤형이 완전 뒤집기 성공!
아침에 윤형이를 먹인 이후 거실에 눕혀 놓고 설거지를 하고 있는데, '윤형이는 뭐하나?' 하고 보아하니, 윤형이가 완전히 몸을 뒤집고 목을 꼿꼿히 세우고 있는 것이다. 그 모습이 너무 장하고 귀여워 설거지 하던 손을 옷에 쓰윽 닦고, 카메라를 찾을 새도 없이 급하게 셀폰에 담아보았다. 윤형아 세상을 정면으로 바라보게 된 것을 축하해~^^
아침에 윤형이를 먹인 이후 거실에 눕혀 놓고 설거지를 하고 있는데, '윤형이는 뭐하나?' 하고 보아하니, 윤형이가 완전히 몸을 뒤집고 목을 꼿꼿히 세우고 있는 것이다. 그 모습이 너무 장하고 귀여워 설거지 하던 손을 옷에 쓰윽 닦고, 카메라를 찾을 새도 없이 급하게 셀폰에 담아보았다. 윤형아 세상을 정면으로 바라보게 된 것을 축하해~^^

셀폰 카메라로 찍어 해상도는 좋지 않아도
8/8 토요일 (생후 107일) 생애 첫 파운드 케잌을 굽다.

레피시에서는 70분을 구워야 한다고 해서 그대로 했는데, 젓가락으로 찔러보니 속이 익지 않았다. 하는 수 없이 10분 단위로 넣었다 꺼냈다 넣었다 꺼냈다 하면서 이쪽을 찌르고 저쪽을 찌르고 100번 반복을..ㅋㅋ
윤형이의 첫 완전 뒤집기의 순간을 포착한 사진이다.
8/7 금요일 (생후 106일) 고양이 독도가 윤형이에게 마음문을 열다.
그동안 윤형이 주변에 얼씬도 하지 않던 독도가 윤형이에게 다가오기 시작했다.
드디어 마음문을 연 것일까?
우리집 최고의 베이비시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예상해 본다.
우리 윤형이도 독도의 관심이 기분이 좋은지
얼굴에 웃음 꽃이 활짝 피었다.
얼굴에 웃음 꽃이 활짝 피었다.
웬 바람이 들었는지 요새들어 빵을 구워보고 싶어졌다. 윤형이가 이가 나고 또 아장아장 걷기 시작했을 때 내가 집적 만든 건강한 빵을 먹여주고 싶다는 상상이 떠오른 것이다.
성격이 워낙 급하다 보니 어젯밤에 곧장 마트에 들러 빵을 굽기 위한 틀과, 밀가루, 베이킹 파우더, 스파츌라 등을 구입해 놓았다. 아침에 윤형이 분유를 먹인 이후 잠깐 틈을 이용해서 올레시피 닷컴에서 소개하는 그랜마 파운드 케잌을 그대로 따라 만들어 보았다.

레시피대로 350도의 오븐에서 70분을 구운 후 꺼낸 모습
레피시에서는 70분을 구워야 한다고 해서 그대로 했는데, 젓가락으로 찔러보니 속이 익지 않았다. 하는 수 없이 10분 단위로 넣었다 꺼냈다 넣었다 꺼냈다 하면서 이쪽을 찌르고 저쪽을 찌르고 100번 반복을..ㅋㅋ
완성작! 겉은 바삭바삭 속은 말랑말랑하겠지?
하지만 먹어보니...
결국 약 1시간이나 더 구운 후, 기대감에 부풀어 맛을 보니 '오잉? 이게 웬 벽돌?' 반죽의 밀도가 높아서 빵에 기공이 전혀 없고 딱딱하다. 영상을 보고 만들었으면 좋았을 텐데, 글로 읽으며 급하게 만들다 보니 실수가 생긴 듯하다. 이유가 뭘까?
엄마가 벽돌빵을 구워도 윤형이는 그저 행복한 천사아기랍니다.
빵을 굽거나 말거나 관심 없는 고양이 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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