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옛적 사진첩을 둘러보다가 문득,
'우리 독도도 아기 시절이 있었구나'하고 새삼 깨달았다.
이렇게 앙증맞았었네~
이땐 겨우 5개월밖에 되지 않은 작은 고양이였지.
(지금은 만 2살을 바라보는 청년고양이랍니다)
지금과 비교하면 몸집 차이가 엄청나게 나네,ㅎㅎ
헌 담요 위에서 잘도 쉬는 독도
배가 희끗, 중성화 수술 받느라 고생한 자국도 보인다.
이렇게 작고 몸으로 아픔을 묵묵히 견뎌내느라 얼마나 힘들었니?
이렇게 작고 예뻐서 우리집 사랑을 독차지했던 독도!
지금도 마찬가지란다. 우리 앞으로도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자꾸나ㅎㅎ
어머, 맞아..독도도 저런 시절이 있었지! 어쩜 저리 귀엽니...데려오지 않을 수가 없었겠다. 첫번째 사진 사막여우 같애 ㅎㅎ
답글삭제저때만 해도 정말 착했는데 말이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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