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1일 금요일

(2018년도 사진) 요세미티 여행

포스팅 공백이 넘 많은 것 같아서
기념이 될만한 사진은, 늦었지만 한 번 올려보려고 한다.  






요새미티에 도착해서 파킹 후에 볼 수 있는 넓은 평야. 
찍는 사진들마다 그저 그림이었다. 



6월에 가서 날씨 딱 좋고..^^ 
(햇살 아래에서는 따스하고, 그늘에선 시원해서 좋았다. )

덕분에 폭포수도 마르지 않고 잘 흐르고 있었다. 


이곳은 바로 요세미티의 mirror lake 
호수에 풍경이 거울처럼 비친다고 하는데,  물이 좀 빠져서 그런가?
그렇게 인상적인 느낌은 받지 못했다. ㅎㅎ

(사실 이곳을 보기 위해서 적잖은 시간 동안 
유모차를 밀며 걸어야 했기에 살짝 힘들었음.ㅋㅋ)

하지만 가장 압권이었던 곳은 바로 Tunnel View 
이 뷰를 보기 위해서는 약 한시간 반정도를 차를 타고 들어왔어야 했지만 (기억이 가물)
이 멋진 경관을 보지 못했으면 정말 많이 후회했을 듯..^^



우리 가족 사진. 저 멀리 요세미티의 상징,  Half dome도 보인다. 

왠만하면 사진 부탁 잘 안하는데..^^
특별히 가족사진 욕심 한 번 내봤다. 



신났던 기분이 사진에도 다 드러나는 듯하다. 






워싱턴 디씨 여행 (링컨 기념관, 워싱턴 마뉴먼트)

뉴저지에 둥지를 튼지 2주일이 채 안되었던 때.. 
이삿짐은 도착할 생각도 안 하고,, 주말에 뭐 할 것 없나 고민하던 차에
즉흥적으로 가게 된 워싱턴 디씨 2박 여행 :) 


텍사스에 살면서 장거리 운전에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3시간 20분 드라이빙 시간은 그저 동네 마실 나가는 수준으로 느껴졌다는.. 
드디어, 사진으로만 보던 링컨 대통령 기념상에서 기념 사진 한 장.. ^^ 
남편 잘 만나서 이런 데서 사진도 찍어보는 거 아니냐며 어찌나 옆에서 오버를 하던지.ㅜㅎㅎ


그래 맞는 말이기는한데.. 
부인 잘 만났다고는 생각은 안하나???  알고 보면 진국인데 . .ㅋㅋㅋ



오벨리스크 형태로 되어있는 워싱턴 마뉴먼트가 저기 뒤쪽에 보인다. 
날씨가 워낙 더워서 가까이 가 볼 생각은 하지 못했다.   




요즘 살이 6키로 빠지면서 2012년도로 회귀하신 분...
(몸무게만..)


꽃같은 윤진이 사진으로 포스팅은 대충 마무리. 




2019년 6월 1일 토요일

남편의 박사 졸업


7년 만에 찾아온 남편의 박사 졸업..ㅎㅎ 
울 남편은 UT Austin 에서 전기공학 전공생입니다요 ㅎㅎ


UT Austin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에서 한 컷.. 
뒤에 유티의 상징 UT Tower가 보인다. 


졸업 사진은 졸업식이 있기 일주일 전쯤 가서 찍었다. 

미리 가서 찍으니 꽤나 한산해서 집중해서 예쁜 사진들 찍어줄 수 있어서 좋았다. 




7년을 돌이켜보면 오스틴 내부에서만도 보금자리를 찾아 이사도 참 많이했구나..

릿지 아파트3년, 말퀴 아파트 1년, 학교 아파트 3년...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길.. 



천사같은 아들 딸을 낳아 기르며 정말 행복한 순간들도 많았구나.. ^^



 밤낮으로 성실하게 공부하고 결실을 맺은 Dr.Choi, 고생 많았고... 
너무 귀한 윤형이와 윤진이, 우리가족 모두 수고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