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무척 사랑하는 꽃 블루보넷~^^
올 봄에도 어김없이 아름답게 핀 블루보넷과의 추억을 남기고 싶어서
가족들과 시간을 내서 나왔다.
차에서 자다가 일어난 지 얼마 안 된 윤진이를 꽃밭에 내려놓았다.
으앙~~ 엄마, 여기는 어디죠? 나 좀 꺼내줘요!
보다못한 남편이 윤진이를 들어올려 안아주었다..^^
윤진아 ~엄마 카메라 보고 웃자~!
윤진이를 안고 있는 남편의 모습. 참 보기 좋다.
꽤나 포토제닉한 우리 남편.....
SNS에는 공개하지 않은 나의 사진도 몇 장 올려본다.
찍는 사진마다 우째 80년대 느낌이 나는 것인지.ㅋㅋㅋㅋ (싫다)
흑백으로 해놓으면 볼만하겠다..
그래도 윤진이의 사진을 예쁘게 찍어줘서 만족한다.
윤형이는 차에서 계속 깊게 자는 터라 아쉽지만 사진을 남기지 못했다.
(차는 창문을 완전히 열어두고 사진을 찍는 곳 바로 옆에 세워두었음을 밝힌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