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27일 목요일

2012 오스틴 정착 회고

2012년 8월 

오랜만에 사진첩을 정리하다가
2012 오스틴 정착 시기 사진을 몇 장 올려보기로 한다. 


처음으로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방문한 날. 
유리언니가 라이드 도와주셨다.






핸드폰 개통. 규동&윤경 집사님께서 라이드 도와주셨다.



IKEA 첫 방문! 
낮에는 목사님께서 데려다 주시고 
규동&윤경 집사님께서 저녁에 장소로 데리러 와주셨었다.



우리교회 그루터기 리더셨던 화영&재학 집사님 댁 첫 방문.
처음 갔던 날 이렇게 한 상 차려 주셔서 꽤나 놀랐던 기억이.. 
알고보니 그루터기 인원들께서 팟락식사를 준비해 주셨던 것이었다.
어찌나 맛있던지!



화영&재학 집사님의 라이드 도움을 받아 현대 딜러샵에 방문하여
드디어 자동차를 구입했다. 현대 엘란트라(한국명 아반떼) 2013년형으로 결정.
후회없는 선택이었다.



우리집 아파트 앞에 있는 정류장에서 
19번 버스를 처음 탄 날!




미국으로 건너올 때, 경유지 공항(Denver)이 너무 추워서 
후드티를 사입었었다. 신혼집에성.ㅋㅋ






무료 영어 배우러 미국교회를 다니기 시작했다.
정말 감사하게도 오스틴에는 무료 ESL을 제공해주는 교회가 참 많다.




맥도날드 첫 방문.. 
뭐가 그렇게 신기하다고 기념샷까지 찍었을까나?ㅎㅎ



남편과 텍사스 주청사 구경한 날!
주청사 구경과 다람쥐를 구경하는 것으로도 정말 즐거웠다. 
모든 게 새로웠던 때.









 남편 학교 가는 모습.. 배웅 정도..?ㅋㅋ 




고양이 입양하여 이름을 독도로 지었다. 
사진은 첫 산책시간. 아직까진 이날 이후로 고양이 산책은 없었다.ㅋㅋ



다음편에 계속될 수도 혹은 아닐 수도....

[오스틴 근교여행] 샌안토니오 동물원 (San Antonio Zoo)

2013.11.5

오스틴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한 San Antonio Zoo
남편과 나 모두 동물을 정말 좋아해서 설레는 마음 안고 출발
3903 N St Mary's St, San Antonio, TX 78212



365일 연중무휴 San Antonio Zoo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어른 $12 
  3-11세 어린이 $9.50
0-2세 이하는 FREE
이다!ㅋㅋ




웃겨보이는 애벌레와 나비 커플 한 쌍ㅋㅋ




고급스럽게 생긴 초식동물 오카피, 그리고 하마! ㅎㅎㅎ
한국에서 보기 힘든 동물들이 은근히 많았다.





 꿩처럼 생긴 이름모를 조류!



남편과 내가 가장 좋아하는 호랭이..ㅎㅎ 
고양이과 동물들 아니랄까봐..우리집 독도랑 정말 닮았다!


  

부담 백배 파충류도ㅋㅋ





11월에 반팔 입고 돌아다닐 수 있어서 새삼 감사한 이곳 오스틴!

2014년 2월 26일 수요일

추억 돋는 6년 전 교생실습

사진첩을 보다가, 6년(혹은 7년) 묵은 교생실습 사진 발견!





대학교 3학년 때, 모교로 교생 실습을 가다. 




교생실습 첫 날 자아도취에 빠져 셀카를..
근거를 모를 도도한 표정과 자세가 압권!   




문학 수업으로 사용한 PPT




봄기운 완연한 교정에서 사진 한 장. 
통통하긴 해도 어렸네~




교생실습을 하는 동안 부모님과 붙어 살며 나름 좋았었는데!





마지막 날. 
학생들의 정성 어린 준비에 퉁퉁 부어버린 눈



놀라운 사실!
그 때 받은 룡룡이는 아직도 잘 자라고 있다는 것!





지금은 대학생 혹은 사회인이 되어있을 애틋한 학생들.
 초상권은 없다 이놈들앙 훠이훠이~

우리집 풍경


2/21 






2/25 





열심을 쏟았던 시간들, 우리의 소중한 추억 모두 고스란히 남겠지
하나님께서 주실 선한 약속을 믿고 나아가자

사랑해 남편 그리고 우리집 고양이 독도!

[DOKDO]독도 아기고양이 시절

오랜만에 옛적 사진첩을 둘러보다가 문득, 
'우리 독도도 아기 시절이 있었구나'하고 새삼 깨달았다. 





  

이렇게 앙증맞았었네~ 
이땐 겨우 5개월밖에 되지 않은 작은 고양이였지. 
(지금은 만 2살을 바라보는 청년고양이랍니다)





 지금과 비교하면 몸집 차이가 엄청나게 나네,ㅎㅎ 






 헌 담요 위에서 잘도 쉬는 독도 





 배가 희끗, 중성화 수술 받느라 고생한 자국도 보인다.  
이렇게 작고 몸으로 아픔을 묵묵히 견뎌내느라 얼마나 힘들었니?




이렇게 작고 예뻐서 우리집 사랑을 독차지했던 독도! 
지금도 마찬가지란다. 우리 앞으로도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자꾸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