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 공백이 넘 많은 것 같아서
기념이 될만한 사진은, 늦었지만 한 번 올려보려고 한다.
요새미티에 도착해서 파킹 후에 볼 수 있는 넓은 평야.
찍는 사진들마다 그저 그림이었다.
6월에 가서 날씨 딱 좋고..^^
(햇살 아래에서는 따스하고, 그늘에선 시원해서 좋았다. )
덕분에 폭포수도 마르지 않고 잘 흐르고 있었다.
이곳은 바로 요세미티의 mirror lake
호수에 풍경이 거울처럼 비친다고 하는데, 물이 좀 빠져서 그런가?
그렇게 인상적인 느낌은 받지 못했다. ㅎㅎ
(사실 이곳을 보기 위해서 적잖은 시간 동안
유모차를 밀며 걸어야 했기에 살짝 힘들었음.ㅋㅋ)
하지만 가장 압권이었던 곳은 바로 Tunnel View
이 뷰를 보기 위해서는 약 한시간 반정도를 차를 타고 들어왔어야 했지만 (기억이 가물)
이 멋진 경관을 보지 못했으면 정말 많이 후회했을 듯..^^
우리 가족 사진. 저 멀리 요세미티의 상징, Half dome도 보인다.
왠만하면 사진 부탁 잘 안하는데..^^
특별히 가족사진 욕심 한 번 내봤다.
신났던 기분이 사진에도 다 드러나는 듯하다.